국제 경제·마켓

美 4월 소매판매 0.4% 증가

2분기 경기회복 신호

지난달 미국의 소매업체 매출이 3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두 달간의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 모처럼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전월보다 소매업체 매출이 각각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4분기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소매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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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2%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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