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NSC 소집을 지시했다.
14일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보고 받고 NSC 소집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 출범 나흘만에 소집된 첫 NSC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 정부 들어 처음있는 일로, 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5시27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으며 청와대는 1시간20분여 뒤 문 대통령의 NSC 소집 긴급지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