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상남 난지천 공원에서 열린 ‘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에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빙그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난지천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했다. 20일에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천안에서는 약 2만5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는 국내 단일 그림행사로는 최대 규모이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 쇼 외에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빙그레 뽀로로 요구르트 등 시식 제품도 제공됐다.
제출된 어린이들의 그림은 전문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내달 8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1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