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오는 16일 도와 평택시, 성균관대,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개발 주식회사가 평택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 캠퍼스 조성 등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오는 7월까지 성균관대학 캠퍼스 부지 분양계약을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912㎡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브레인시티는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조4,200억원을 투입, 단계적으로 개발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