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대관 술집 29PUB이 6월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29PUB은 2014년 1호점, 지난해에는 2호점까지 오픈하며 강남역 일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색 펍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호텔급 시설과 고급 주류를 이용할 수 있어 1호점은 피로연 장소로, 2호점은 기업 및 단체 행사로 적합한 강남역 대관 장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고유의 인테리어와 시그니처가 연출하는 클래식한 분위기에 더해 재즈와 올드스쿨 힙합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부른다. 이에 29PUB은 강남역 일대의 직장인,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파티 장소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저녁 7시 전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히 웰컴 디쉬인 ‘청와대 떡볶이’가 제공된다.
다양한 대표상품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이트 스피릿 보드카(앱솔루트, 스카이, 위보로바), 진(봄베이사파이어, 비피터), 테킬라(사우자골드, 호세쿠엘보), 럼(바카디플레이버, 말리부), 예거마이스터, 와인, 샴페인, 수입 생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저렴한 가격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5명의 셰프가 선보이는 퀄리티 높은 요리 안주가 더해져 SNS에서 가볼 만한 강남역 술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찾아오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졌다. 이에 따라 주말 저녁 시간에는 1시간 이상의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29PUB 김병욱 대표는 “직원 교육과 위생 관리, 서비스 향상을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보드카를 일반 매장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영국 감성의 클래식한 분위기에 차별화를 집중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29PUB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6월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