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7월 말부터는 각 시군 마을버스 청소년요금 할인 폭도 20%에서 30%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로 일반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은 현재 성인 요금(1,250원. 교통카드 기준)보다 20% 할인된 1,000원에서 870원(30% 할인)으로 130원 낮아진다.
시군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마을버스 요금도 현재 850∼920원(성인요금 1,050원∼1,150원보다 20% 할인)에서 740원∼810원(성인요금보다 30% 할인)으로 낮아진다.
도는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할 경우 업계의 손실이 295억원에서 44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 전체 손실액 446억원을 기업체가 288억원, 도가 48억원, 시군이 111억원 분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