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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2년 연속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우승

입력2017.05.15 22:42:22 수정 2017.05.15 2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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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등학교가 2년 연속 황금사자기 정상에 올랐다.

덕수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에 7-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제압했던 덕수고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94년 제48회 대회에서야 처음으로 우승했던 덕수고는 최근 5번의 대회에서 3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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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5경기에 등판한 양창섭은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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