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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홍보단 대신 ‘백골부대’…오늘(16일) 조용한 현역 입대

배우 주원(30·본명 문준원)이 오늘(16일) 현역 입대한다.

주원은 16일 오후 강원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주원은 입소 후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은 오는 2019년 2월이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이날 주원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별다른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발걸음을 옮길 계획이다.


앞서 주원은 서울경찰 홍보단에 합격, 의무경찰로 복무할 계획이었으나, 자진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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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인사를 대신해 입대 3일 전에 팬 미팅을 열어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입대 전날인 지난 15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주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영화를 사극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 방식으로 진행해 이미 촬영을 마쳤다. 주원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외모도 지능도 뛰어난 견우로 등장해 혜명공주(오연서 분)과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틱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용팔이’ ‘굿닥터’ ‘7급 공무원’ 영화 ‘특근’ ‘패션왕’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갔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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