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늘의 종목]LS, 유가 안정·북미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코스피 상장사인 LS(006260)가 유가 안정화, 북미 인프라 투자 증가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LS전선은 최근 소폭 상승한 유가 영향으로 중동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수주 증가는 LS전선의 올해 2·4분기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동 매출은 지난해 4·4분기 수주잔고 1조1,800만원에서 올해 1·4분기 1조4,400만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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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또 “LS IND(SPSX)는 미국 내 통신선 수요의 꾸준한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북미 시장 인프라 투자 증가 및 경기개선으로 권선 사업 역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올해 2·4분기에는 LS엠트론의 트랙터 매출 및 전자부품(커넥터)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종전 7만9,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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