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4선 김동철 의원이 당선됐다.
16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4선 김동철 의원이 결선투표서 과반인 20표 이상을 얻어내면새 지도부에 선출됐다.
김동철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되면서 정책위의장에는 초선인 이용호 의원이 선출됐으며 당헌 ·당규에 따라 결선투표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김동철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이후 “정치에는 왕도나 신의 한 수는 없다”면서 “우리가 성심성의를 다하고 최선을 다할 때 국민들은 그 모습을 보고 우리에게 시선을 주고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수습 방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