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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전사 전시회’로 모든 결과물 구성원끼리 공유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전사 전시회’라는 독특한 사내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사 전시회’는 한 달간 자신이 진행한 업무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결과물을 스스로 선정해 모든 구성원들이 볼 수 있게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게시물에 전시하는 에스티유니타스만의 독특한 사내 이벤트다.

이는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점검하고 결과물을 구성원 모두와 자유롭고 투명하게 공유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면서 부서간의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는 한편, 타 부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효율적인 사내문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사 전시회’는 매달 진행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고의 성과물을 제출한 직원에게는 연말에 트로피와 상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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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전사 전시회’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해 혁신의 씨앗을 뿌리는 ‘전사 전시회를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미국 최고의 교육업체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던 에스티유니타스는 창업 6년만에 매출액 4,000억원, 직원 수 1,200명을 기록할 만큼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영단기, 공단기 등 60여개 교육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듀테크 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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