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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미니신도시로 변신 중

- 힐스테이트 당진1,2차 및 대림, 롯데 등 5000세대 아파트촌 형성

- 힐스테이트 당진1차 입주 마쳐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 완료

- 오는 6월 개통 예정 현대제철로 이용하면 현대제철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해져

▶힐스테이트 당진2차 조감도▶힐스테이트 당진2차 조감도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대가 미니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당진시의 ‘2030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기지시리 일대 송악도시개발구역이 주거, 교육, 행정, 교통 인프라를 갖춘 당진 대표 도심지역으로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송악도시개발구역은 현재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의 잇단 공급으로 5천 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1차(915세대)’가 지난 해 11월 입주를 마쳤으며 이와 함께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조성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총 3,000여㎡의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동호인실, 파티룸,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안에서 여가와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도 더했다.


단지는 안심보육 아파트로 자녀가 있는 젊은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당진 최초로 단지 내에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어린이집을 조성해 입주자들에게 유리한 입학조건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도 조성하고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 등 특화공간도 선보인다. 또한 셉테드 시스템(범죄예방건축설계기법)을 적용해 단지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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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이미 기지시리 일대에 입주한 대림 및 롯데 등을 합쳐 5000여 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이미 1군 대형사들의 아파트가 모여 입주해 있어 당진 지역 주민들에게는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기지시리 일대는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오는 6월 개통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송산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당진 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으로의 접근이 쉬워 사통팔달 교통망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현재 잔여세대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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