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메디톡스 본사에서 정현호(왼쪽) 메디톡스 대표와 이종승 앰틱스바이오 대표가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톡스메디톡스는 항진균제 벤처기업 앰틱스바이오에 2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메디톡스가 추진하는 우수 바이오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메디톡스는 앰틱스바이오의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앰틱스바이오는 연간 17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항진균제 시장 공략을 위해 약물성 기반 항진균제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현재 전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위해 메디톡스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메디톡스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