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한국사업단 진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말레이시아가 국제 입찰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의 토목 설계용역(RDC·Reference Design Consultant)에 ‘말싱 고속철도 한국사업단’이 4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사업단은 말레이시아 세랑고르주와 네그리 셈비란주 경계에서 멜라카주와 조호르주 경계까지 약 108㎞ 노선의 고속철도 토목구조물의 설계를 시행하게 되며 용역금액은 40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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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싱사업은 토목, 역사분야와 궤도, 시스템 및 차량분야로 분리 발주되며 이 사업의 수주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중심으로 23개 회사가 한국사업단을 구성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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