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삼성바이오 등 10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

코스피200지수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GS건설(006360), CJ CGV(079160) 등이 새로 편입되고 S&T중공업(003570), 일신방직(003200) 등이 편출됐다.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넷마블게임즈(251270)는 일단 빠졌지만 특례요건을 충족할 경우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팬오션(028670), GS건설, LIG넥스원(079550), AK홀딩스(006840), CJ CGV, 이노션(214320), 동서(026960),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홀딩스(005250), JW홀딩스(096760)로 총 10종목이다. 반면 S&T중공업, 벽산(007210), 삼광글라스(005090), 국도화학(007690), 일신방직, 조광피혁(004700),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서흥(008490), 일동홀딩스(000230)는 이번 종목변경으로 코스피200에서 빠지게 됐다. 새로 바뀐 코스피200지수는 다음달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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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넷마블게임즈는 일단 빠졌지만 편입 가능성은 남아 있다. 거래소는 넷마블게임즈가 신규 상장종목 특례요건을 충족할 경우 정기변경 적용일에 코스피200 구성종목으로 편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규 상장종목 특례요건을 충족하려면 상장일부터 15 매매거래일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 경우 넷마블게임즈 대신 시가총액 최하위 구성종목인 한국철강이 빠지게 된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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