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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로기아 크리스천 스쿨, 태국 치앙마이 영어캠프 개최



태국 치앙마이 소재 율로기아 크리스천 스쿨(Eulogia Christian School, 이하 ECS)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의 초·중·고등학생을 초청하여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미국 사립학교의 교육과정인 ACE(Accelerated Christian Education)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ECS는 ACE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는 국제학교다. 2013년 개교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국제 기준의 12학년 과정을 한 학년 4분기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140여개국 9,000개 이상의 학교와 홈스쿨에서 도입한 ACE 프로그램은 개인화된 1:1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에 의한 완전학습을 지향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ACE 시스템은 미국 중부 대학협의회가 인정하는 미국 정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며, 아포스티유 협약에 따라 졸업 후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세계 150개국의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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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교육과정은 학생별로 정확한 학습능력 진단을 통해 개인별 학습 처방이 이루어지며, 학생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해 학생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한 분량을 완전히 학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목표를 성취하도록 개인별 학습을 지도한다. 이를 위해 학교는 가장 먼저 학생의 과목별 학습 수준을 알아볼 수 있도록 진단 테스트를 진행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수할 수 있는 과목별 학습 목표량에 따라 자기 주도 학습을 이끌어낸다.

2017년 율로기아 여름 영어캠프는 태국 치앙마이 율로기아 비전센터에서 7월 24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4주 이상 학교에 머물며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캠프기간동안 ACE 프로그램 외에도 수준별 영어 말하기, 글짓기 지도와 수영, 체육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주말학습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의 주요 트래킹 코스와 골든 트라이앵글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포함돼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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