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무한도전’에 뜬다…예능서 발산된 ‘미친존재감’

배우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에 ‘무한도전’ 출연을 예고하며 떠오르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영화 ‘보안관’에서 막내 ‘춘모’ 역을 맡은 배정남이 ‘라디오스타’에 이어 오는 2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009년 드라마 ‘드림’으로 데뷔, ‘베를린’ ‘마스터’ 등의 굵직한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이미지를 선보여온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은 코믹 로컬수사극 ‘보안관’을 통해 모델 포스를 벗어 던지고, 헐랭이 마스코트 ‘춘모’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배정남은 ‘라디오스타’에서 걸쭉한 부산 사투리와 시원한 입담으로 “슈얼 와이낫~”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또한, 200만 돌파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 15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도 출연했을 당시, 앞구르기를 하며 입장하는 등 그만의 유쾌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은 물론 방청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안관’ 홍보를 위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줬던 배정남은 ‘무한도전’의 ‘히든 카드’ 특집 예능연구소 편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