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된 한양대 lab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양대한양대가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업·협회·연구소에 소속된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자문위원회(IAB)를 출범했다.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산업연계 교육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협회·연구소에 소속된 전문가 466명으로 구성된 IAB의 목표는 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진 교육과정을 대학·산업계·학생 중심으로 개편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이다. IAB는 서울캠퍼스 모든 학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김교식 아시아신탁 회장,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등을 비롯해 산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