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동 576-1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 단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19일 분양한다.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특화설계와 노하우를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에도 적용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150실로 지어진다.
단지는 우선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데다 개통 예정인 GTX가 들어서는 금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단지와 인접하며 경수대로를 통한 서부간선도로 진입 또한 수월해 도로교통 여건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명학공원’과 ‘수리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의 경우 명학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평촌학원가도 단지 반경 2㎞ 내에 있다.
단지구성에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 59~61㎡의 소형 평형에도 드레스룸, 서재공간(일부 타입)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변형이 가능한 벽체도 선보인다.
특히 단지에는 반도건설의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홈 IoT 서비스는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한 차원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1,300만원 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평균 76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1호선 명학역과 GTX 금정역(예정)의 더블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61㎡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벌써 분양문의가 많다”며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특화설계로 최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동 1100-1에 있으며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