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삼성증권 “코스피 상승 이끌 4차 산업혁명”

- 코스피 상승 사이클에는 기업 실적과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존재함. 2000년대 초반의 인터넷 혁명, 2005~2007년 인프라 투자 붐, 2009~2011년 글로벌 정책 등이 있었고 2016년 이후 KOSPI 상승 사이클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분명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

- 1990년대 후반 이후 3차례 주가 상승사이클에서 핵심 산업의 선도업체 주가는 장기간 랠리보임. 예를 들어 인터넷 혁명으로 인한 상승기(1998년 ~ 2000년)에는 미국의 시스코 주가가 9배 정도 상승했고 한국의 삼성전자(005930) 15배, SK텔레콤 14배 정도 상승했음. 당시 인터넷 무료 국제전화 실시를 발표했던 새롬기술은 주가가 180배 상승하기도 했음.



- 현재의 주가 상승 동력인 4차 산업혁명은 90년대 후반 인터넷 혁명 이상의 패러다임 변화지만 한국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는 2015년이후 60%, SK하이닉스(000660)는 16% 수준의 주가 상승을 보인 상황.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기업의 주가 상승을 감안하면 한국 기업들의 주가 상승 대열 합류는 이제 막 본격화되고 있는 단계이며, 현 시점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주를 저평가된 주가에 매수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