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키움증권(039490)은 보고서에서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2·4분기부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세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전은 전기밥솥 신모델 효과가 예정돼 있고 미국과 베트남 등지 수출 호조로 중국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미엄 전기밥솥 신모델은 2기압 기반에 IoT 기술을 처음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렌탈은 공기청정기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매트리스의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인 4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