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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막스 6월 내한 공연 취소



리처드 막스가 6월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코라아아트컴퍼니는 “리처드 막스가 6월 2일 인천, 3일 서울, 4일 부산에서 열 예정이던 ‘로맨틱 콘서트’를 취소했다”며 “공연을 가을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리처드 막스가 이달 한국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과 방송 출연 등의 사전 프로모션을 취소하면서 티켓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며 “공연까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예매율이 저조해 차라리 일정을 변경해 제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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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처드 막스는 한반도 정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감을 이유로 지난 1~3일 공연 홍보차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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