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9.07%(3,400원) 오른 4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만8,8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롯데정밀화학은 4만1,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주가 상승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실적반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6,000원까지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250% 증가한 1,04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글리세린 기반 에폭시 원료(ECH), 셀룰로스, 암모니아, 레이저 프린터 토너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구조적 성장으로 2019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