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흥행법칙으로 불리는 ‘택지지구, 역세권, 대규모 단지’가 상가시장에서도 통하는 인기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역세권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유동인구와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뜻이고 택지지구 역세권의 경우는 광역버스, 시내버스 등 교통집중도가 높아 신흥상권으로 도약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는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생활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갖춰지면서 상권도 덩달아 자리를 잡기 때문에 신흥상권으로 급부상할 만한 곳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신규 택지지구는 상권형성에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입주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안정적인 월세수익이 가능하고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곳”이라며 “수도권 택지지구를 지나는 지하철역은 서울 출퇴근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심상업지역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 택지지구를 지나치는 지하철역은 서울처럼 다양한 노선이 아니라서 집중도가 크고 희소성도 높아 상가시장에서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분류된다. 또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중심상업지구로 설계되어 교통과 상권을 집약시켜 대규모 인원이 오가는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뒷받침할 수 있다.
이처럼 완성단계에 이른 신도시급 택지지구, 삼송택지개발지구에서는 흥행법칙을 다 갖춘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판매시설을 선보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슈다. 개발호재를 품고 있으며 입지나 상품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먼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 고양점’이 각각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또 추후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GTX 개발도 예정돼 있어 상업시설의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창 개발 중인 원흥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흥역 일대에는 상업·업무시설 건설, 행복주택, 대학생연합기숙사 등도 추진되고 있어서 24시간 활기 넘치는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 반경 5km 내에 4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밀집해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직장인 고객까지 흡수 할 수 있고 상가의 상층부 아파트 312가구가 있어 단지내 상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지하철역 7번과 8번 출구를 동시에 독점하는 유일한 상가로 가시성이 높고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상가는 유럽형 스트리트 테마형으로 조성되고 아파트인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와 함께 공급된다.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지는 이곳은 초고층단지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3개 동, 연면적 1만7,631㎡ 규모며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전용 84㎡, 총 312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