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제진흥원 '동남아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

동남아 40개사 유력바이어 초청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상담회 참가기업 신청은 내달 2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는 오는 7월 12일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 돌파구가 될 ‘2017 동남아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주요 수출국의 유력 바이어 40개사와 지역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석하며, 식품 및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소비재와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기계류, 철강금속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대1 상담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RCEP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동남아 5개국 바이어 20개사와의 상담을 통해 25만4,000달러의 현장계약과 604만2,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중국으로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이어 및 참가기업 간에 유효한 검증 시스템을 통한 상담매칭으로 만족도가 높은 상담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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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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