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진청, 생활 속 발효과학 한 눈에…'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

농촌진흥청은 23∼31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생활 속 발효과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의 발효식품, 발효식품의 상품화, 신소재로의 진화 등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발효 도구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표 발효식품 30여종도 선보인다. 특히 15명의 발효식품 명인이 생산하는 주류, 장류, 김치, 식초 등 실용화된 제품과 농진청이 개발한 발효식품 연구 성과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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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모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는 발효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농진청이 보유한 유망 발효기술이 농업인과 농산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전시·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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