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북촌 ‘곱다, 한복체험관’을 운영, 한복 리폼부터 한복 입기 체험까지 다채로운 한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가 사단법인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에 위탁해 운영하며 체험관 세부 프로그램은 △한복 리폼 및 수선 △전통한복 입기 체험 △한복전시실 운영 △한옥 체험살이 연계 등으로 마련됐다. 종로구는 그동안 우리의 전통 한복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복을 입은 관광객이 ‘한복음식점’ 참여업소를 방문하면 모든 메뉴를 10∼20% 할인해 주는 등 한복 입기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