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 '행복 얼라이언스', 기부 문화 이끌 서포터즈 모집

사회공헌 기업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사회공헌 기업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사회공헌 기업 연합체인 행복 얼라이언스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개인이 모바일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사회공헌과 기부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SK그룹이 주도하는 민간 사회공헌활동 연합체인 행복 얼라이언스는 금호타이어, 인튜이티브서지컬, LIG넥스원, SM엔터테인먼트 등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행복 얼라이언스가 시행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거나 멤버사의 상품 구매와 연계한 기부 활동, OK 캐쉬백 포인트 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 얼라이언스는 서포터즈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일상 속 행복을 잇다’ 캠페인을 오는 7월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두 차례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수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개인은 이벤트 참여만으로 기부에 기여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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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간 중 행복 얼라이언스 사이트(happyalliance.org)에서 행복지수 테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복지수 테스트에 참여하면 현재 행복 정도를 점검하고 서포터즈 활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테스트 참여 2건 당 1개의 행복도시락을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 얼라이언스 서포터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Syrup Wallet)’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행복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든 긍정적 사회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며 “작은 기부 활동들을 큰 희망으로 전달할 행복 얼라이언스 서포터즈가 국내 개인 기부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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