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4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3.63% 내린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자연과환경은 20.19%까지 오르는 등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연과환경의 급등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4대강 관련주로 묶이면서 시작됐다. 이에 자연과환경은 전날 상한가까지 치솟은채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4대강 사업은 토목공사 위주의 사업으로 당사의 4대강 사업 관련 매출은 없었다”며 “보유 중인 친환경 콘크리트 옹벽블록 특허도 4대강 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