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과 한국바이오협회, 범건축종합건축사무소, 대경공영 관계자들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건설관련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아산현대아산이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가 추진하게 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현대아산은 23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경공영과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협회가 추진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잘 알려진 금강산 관광사업 외에도 주택과 공장 건축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 과정에서 협회 회원사들에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실제 건설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건설업계와 바이오업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건설 아이템을 발굴해 새로운 형태의 건설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