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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고은성, "무대공포증 생겼다"

‘팬텀싱어’ 고은성, “무대공포증 생겼다”‘팬텀싱어’ 고은성, “무대공포증 생겼다”




‘팬텀싱어’ 고은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오늘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배우 김재범 고은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고은성은 이날 “무대 공포증 같은게 생겼다”고 고백하며 ”최근 무대에 서는 횟수가 늘었다. 예전에는 한 공연으로 이 역할로서만 무대에 섰는데, 이제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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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뮤지컬 ‘스모크’ 공연에 들어가기 전 일이다. 10분 전인데 손끝이 저리더라. 무대에 들어가면 아무 생각이 안나야 하는데, 뭔가 심장이 턱 막히면서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고은성은 “바쁜것이 안 맞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면서 “나는 편안하게 여유롭게 일을 하는 것이 좋다. 한 곳에 쏟는 타입이다. 하지만 이 또한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성장통인 것 같다”고 소신을 말했다.

[사진=고은성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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