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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9억2,000만원에 KCC로

KBL 역대 최고 대우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정현(30·KGC인삼공사)이 총액 9억2,000만원에 KCC와 계약했다. 2015년 문태영이 삼성에 입단하며 받은 8억3,000만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대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이정현이 KCC와 연봉 8억2,800만원, 인센티브 9,200만원을 더해 총액 9억2,000만원의 조건으로 KCC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 9억2,000만원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사상 최고액이다. 이정현은 정규리그 평균 15.3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올리며 KGC인삼공사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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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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