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맨체스터 테러, 야야 투레 10만 파운드 기부 '유로파리그 결승전 묵념'

야야 투레(34,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를 위해 10만 파운드(약 1억 4,581만원)를 기부해 화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기자 카베흐 숄레크는 24일(한국시간) “투레와 대리인 디미트리 셀루크가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를 돕기 위해 10만 파운드를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투레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맨체스터에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다.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발물 테러가 일어났고 어린이를 포함한 2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59명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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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테러로 추모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영국은 6월 8일 예정된 조기총선 캠페인을 전면 중단을 선언했고, 유럽축구연맹(UEFA)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분 동안 추모 묵념을 진행할 예쩡.

맨시티 미드필더 투레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으며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를 위해 기부했다. 금액은 10만 파운드로 확인되고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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