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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조현영 “롤모델 보아…방안 곳곳 보아 사진으로 도배”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롤모델로 보아를 꼽았다.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홀로서기에 나선 조현영이 SBS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그녀는 레인보우 시절, 다른 걸그룹에 비해 공백기가 긴 편이었다. 조현영은 이런 힘든 시간들을 겪으며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그녀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 중이다.

사진=SBS사진=SBS


조현영은 중국 유학시절 익혔던 중국어를 한국에서도 꾸준히 공부해 드라마에서 십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체력 관리를 위해 배웠던 운동으로 요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다는 그림 실력 역시 수준급이다.


이렇게 그녀가 다방면에 재능을 키우고 맘껏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자유로운 교육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현영의 어머니는 딸의 부족한 부분을 탓하기보다는, 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였다. 심지어 어머니는 가수가 꿈인 딸을 위해, 직접 조현영의 오디션 원서까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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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조현영의 어린 시절에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아시아의 별’ 보아다. 조현영은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부터, 책상 앞은 물론 방안 곳곳을 보아의 사진으로 도배했다. 조현영은 매일같이 롤모델을 보며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자신도 보아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꿈을 키웠다.

무한한 잠재력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조현영과 함께한 ‘영재발굴단’은 5월 24일 수요일 오후 8시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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