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일부 악플러에 일침을 가하면서 자신의 컴백을 홍보하는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가수 남태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분들 실제로 만나면 한 마디도 못하실거면서”라는 글과 함께 깜찍한 이모티콘을 덧붙였으며 오는 26일 싱글 ‘허그 미(Hug Me)’를 공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욕하면서도 노래 다 들을거면서”라는 글로 마무리하며 그룹 위너 탈퇴 후 결성한 밴드 사우스클럽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남태현은 오는 26일 사우스클럽의 선공개곡 ‘허그 미’를 발표했으며 이어 6월 EP앨범을 발매 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밴드 음악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남태현만의 색깔과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선공개곡 ‘허그미’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나른한 느낌의 느린 템포에 담긴 남태현의 매력적이고 섬세한 미성과 저음 위주의 창법으로 알려졌다.
[사진=남태현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