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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FNC와 재계약, 흥행-연기 내공 이어간다 ‘전폭지원’

정우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정우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소속사 FNC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정우가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정우는 또래 배우 중 탄탄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젊은 배우로, 주연으로 극을 이끈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영화 ‘바람’, ‘히말라야’, ‘쎄씨봉’, ‘재심’ 등에서 섬세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작품 흥행과 연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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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그는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이준영 역을 맡아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시켰다.

한편 정우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흥부’를 통해 첫 대작 사극에 도전한다. 잃어버린 형을 찾기 위해 대중소설을 쓰는 작가 ‘연흥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 그의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한 단계씩 배우의 입지를 굳혀나가는 정우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FNC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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