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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김지훈 첫 등장, 짠내 나는 사법 연수생으로 완벽 변신

‘도둑놈 도둑님’김지훈이 ‘사법 연수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사진=MBC ‘도둑놈 도둑님’/사진=MBC ‘도둑놈 도둑님’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오경훈,장준호)측은 28일 배우 김지훈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5회 방송에서 첫 등장한 김지훈은 극 중 친 아버지 장판수(안길강 분)와 절연하고 8년 후 사법 연수생으로 고시에 합격해 지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에는 시장에서 장사하는 아주머니에게도 깍듯한 예의 바른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짠내 나는 가난한 사법 연수생이어서 점퍼차림에 큰 백팩을 맨 수수한 복장으로 눈길을 모은다.

다른 사진 속에는 사채업자와 시비가 붙은 아주머니를 위해 경찰서에 함께 가서 사건을 해결해 주는 모습으로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에도 빛나는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극 중 김지훈이 맡은 ‘한지훈’은 장판수(안길강 분)의 친 아들. 이름과 신분을 스스로 바꾸고 뼈를 깎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돈을 벌어 지방 대학을 들어가 대학교 3학년때 사법 고시 수석 합격한 인물이다. 법과 원칙을 지키며 범죄에 대한 증오와 정의감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로 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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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은 이번 드라마에 캐스팅 되자마자 가난한 사법 연수생 역을 위해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헤어 스타일부터, 스타일링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한지훈’ 검사 캐릭터에 대해 완벽 변신을 기했다고 전했다.

‘도둑놈 도둑님’ 제작 관계자는 “3번째 검사 역할을 맡게 된 김지훈이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린다. 즐겁게 촬영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도둑놈 도둑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로 참신한 소재의 탄탄한 대본과 흡입력 있는 연출, 여기에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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