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등 건강식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건강식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전체 6% 신장한 가운데 건강즙 매출이 2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1월1일~5월 셋째주) 건강즙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4%에 이르고 있다. 건강식품 전체가 1.6% 감소하며 매출이 다소 주춤한 것에 비해 건강즙 매출이 큰폭으로 늘었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이마트 건강즙 6종(블루베리·석류·흑마늘·산수유·헛개·도라지)’을 1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