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은 지난 26~28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세 번째 솔로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감미로운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당초 예정된 1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8회 공연을 추가해 5주간 20회 장기 공연으로 펼쳐지며,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매주 곡과 영상 등 공연 내용에 변화를 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종현은 첫 주 진행된 공연에서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소품집 ‘이야기 Op.1’ 및 ‘이야기 Op.2’ 수록곡들은 물론 정규 1집 ‘좋아’, 미니 1집 ‘BASE’ 등 솔로 앨범 발표곡들까지 싱어송라이터 종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총 21곡을 선사해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또한 솔로 콘서트마다 카주, 캐스터네츠 등 악기 연주로 관객과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보여온 종현은 이번에는 반달벨을 다함께 연주해 눈길을 끌었으며, 관객들에게 사전에 응모받은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 무대를 선보이는 코너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해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한편, 종현의 솔로 콘서트 ‘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