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원회는 정 안보실장 외에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 대상으로 회의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8시14분까지 44분간 이루어졌따.
회의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을 확인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과 함께 새 정부 출범 후 3번째인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따.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5시 46분에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관련 상황을 보고했으며 정 실장은 5시 56분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NSC 상임위를 소집할 것을 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