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인 백재현(사진) 의원이 29일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백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256표 가운데 234표 찬성으로, 예결위원장에 백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원장 임기는 2년이나 민주당이 지난해 김현미 의원에게 예결위원장을, 백 의원에게 윤리위원장을 맡기면서 위원장 자리를 서로 1년씩 번갈아 맡도록 함에 따라 이번에 백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