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기아차 스팅어 1호차 주인공은 현역 카레이서

최고 트림 3.3 터보 GT 선택

김창식(앞줄 오른쪽)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스팅어 1호차 주인공인 카레이서 최정원씨에게 1호차 현판을 전달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김창식(앞줄 오른쪽)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스팅어 1호차 주인공인 카레이서 최정원씨에게 1호차 현판을 전달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첫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 ‘스팅어’ 1호차 주인공에 현역 카레이서인 최정원(30)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테헤란로지점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씨에게 스팅어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 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첨단 신기술 및 다양한 편의사양, 튼튼한 차체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 품격 있는 실내공간 및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다. 최씨 현재 자동차 관련 행사 진행 및 레이싱카 제작을 담당하는 ‘KMSA 모터스포츠’의 대표로 실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기아차는 고성능차에 대한 이해가 깊고 드라이빙 성능을 중시하는 최씨가 ‘스팅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스팅어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 GT’ 모델을 선택했다. 기아차는 최씨에게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최씨는 “업무 특성상 고성능차를 많이 다루는데 스팅어의 성능과 가격에 매료돼 갖고 있던 BMW M3를 처분하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고성능차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충분해 패밀리카로 사용 가능한 점도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펀(Fun)카이면서 동시에 일상을 위한 패밀리카 혹은 데일리카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스팅어가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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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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