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 16강전, 방송3사 드라마-예능 ‘결방’

한국-포르투갈 16강전이 30일 지상파 3사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 한국-포르투갈 16강전 중계 편성에 따라 지상파 3사(MBC, SBS, KBS2)의 평일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지상파 MBC, SBS, KBS2에서는 30일 오후 7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 16강전 경기를 내보낸다.

KBS2는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시사교양프로그램 ‘글로벌 24’와 ‘1대 100’이 줄줄이 결방을 확정하고 오후 7시 40분부터 중계 방송을 방영한다.



MBC는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포르투갈 16강전을 중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와 ‘황금주머니’를 결방할 예정.

특히 결방이 잦았던 ‘황금주머니’는 종영을 2회 앞두고 또다시 결방을 확정하자 시청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따.

SBS 역시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포르투갈전을 중계하면서 종영을 단 2회 남긴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결방할 예정.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도 결방된다.

[사진=MBC, SBS,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