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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매니저 홍상기-송대관 진실게임 점입가경 “말다툼 벌인 사람 한 두 명 아냐”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송대관 진실게임 점입가경 “말다툼 벌인 사람 한 두 명 아냐”김연자 매니저 홍상기-송대관 진실게임 점입가경 “말다툼 벌인 사람 한 두 명 아냐”




김연자의 매니저 홍상기 씨와 송대관 씨의 진실게임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30일 가수 김연자의 매니저 홍상기 씨는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송대관 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 씨는 “먼저 욕한 사람은 송대관”이라며 “김연자와 무대 서는걸 꺼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일 송대관의 최측근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과는 전혀 다른 입장을 내세웠다.


당시 그는 “당시 H 씨는 자신의 가수 K 씨와 함께 송대관 씨에게 인사를 했는데, 송대관 씨가 자기들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고 막무가내로 행패를 부린 것이었다”며 “바쁘면 그냥 목례만 하고 지나갈 수도 있는 거고, 못보고 지나갈 수도 있는 건데, 이를 두고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욕설을 퍼붓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인터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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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제가 알기론 H 씨가 폭력전과가 20범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H 씨는 송대관 씨 외에도 가수 김범룡 씨나 신용 씨하고도 다툼을 벌이는 등, 이쪽 일을 하면서 말다툼을 벌인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는데,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한편 김연자 씨도 해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3년 전부터 인사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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