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페스티벌을 위해 현재 명동 일대는 핑크빛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의 색깔로 선정한 '스카이 코랄'인데요, 행사가 시작된 26일에는 댄스 크루 원밀리언, 타악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이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스탬프 투어, 캐릭터 굿즈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입니다.
반응도 좋습니다. 롯데백화점 내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캐릭터 수세미는 오픈 30분 만에 완판 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행사는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은 명동을 '축제와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명동 페스티벌'을 서울의 랜드마크 축제로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