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의 특이한 이력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늘 (31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 배급 위너브라더스 코리아)의 주인공 갤 가돗(Gal Gadot)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연 갤 가돗(33)은 이스라엘 국적으로 2년 동안의 군 복무를 마친 배우다. 현재 이스라엘은 남녀 모두 의무적으로 군 생활을 해야 한다.
그는 영화 촬영 동안 군대에 있던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군 복무 후 법대에 다니며 학업과 모델 활동을 겸임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한편, 영화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 분)이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 분)를 만나 제1차세계대전의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내용을 담았다. DC코믹스의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을 주인공으로 한 첫 장편 영화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