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유라 기내서 체포 “정윤회 바늘방석 앉은 꼴 애마로 흥하고 애마로 망해” 신동욱 일침

정유라 기내서 체포 “정윤회 바늘방석 앉은 꼴 애마로 흥하고 애마로 망해” 신동욱 일침정유라 기내서 체포 “정윤회 바늘방석 앉은 꼴 애마로 흥하고 애마로 망해” 신동욱 일침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호송팀이 한국행(行) 비행기 안에서 정씨를 체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전 4시 8분(한국시간)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정씨가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926편에 탑승한 직후 호송팀이 그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당국이 정씨 신병을 확보한 건 그가 지난 1월 1일 불법체류 혐의로 덴마크에서 체포돼 구금조치된지 151일 만으로 알려졌다.

정유라 씨는 이날 오후 3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운항 사정 등에 따라 도착 시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국제형사과 소속 검사 1명과 사무관 1명,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3명 등 5명으로 법무부는 호송팀을 꾸려 덴마크로 보냈으며 호송팀은 전날 밤 정씨와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을 떠나 자정 무렵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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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31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가 국내로 송환되는 것과 관련, “정윤회는 바늘방석 앉은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유라 송환, 애마소녀가 애마부인 귀국하는 꼴이고 애마악동이 애마악녀 송환되는 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최순실·정유라는 애마로 흥하고 애마로 망한 꼴이고 자업자득 꼴”이라면서 “정유라 송환되는 날, 박근혜 대통령 구인은 악연 중의 악연 꼴이고 정윤회는 바늘방석 앉은 꼴”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신동욱sns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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