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이창훈이 이인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려고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31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112회에서 도훈(이인 분)이 태진(이창훈 분)에게 납치돼 공터로 끌려가 밧줄로 묶인 채 협박을 받는다.
회사에는 도훈이 자살했다는 소문이 돌며 모아(김민서 분)는 명숙(차화연 분)에게 “저도 얼핏 소문 들었다”라며 “전무님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전한다.
이에 명숙은 “진짜 태진이가 도훈이를 죽이려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아임쏘리 강남구’ 태진의 명령을 받은 수하들은 “(도훈의 죽음에 대해) 자살 쪽으로 분위기를 깔아놨다”고 말해 긴장감이 고조됐으며 도훈은 주식을 내놓으란 태진의 겁박에도 회장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견딘다.
결국, 태진은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면 안 된다”며 도훈을 죽이자고 지시하며 이와 함께 도훈이 갇혀 있는 공간이 불에 타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SBS 아침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5월 29일 110회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3.2%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07회의 13.0%를 다시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