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가뭄피해지역 지원 나선 이경섭 농협은행장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예산의 한 농가에서 이경섭(앞줄 오른쪽) 농협은행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지난달 31일 충청남도 예산의 한 농가에서 이경섭(앞줄 오른쪽) 농협은행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지난달 31일 가뭄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충청남도 예산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지원을 약속했다고 NH농협은행이 밝혔다.


이 행장과 직원들은 이날 예산의 광시면과 고덕면 일대 농가를 돌아보고 해갈에 필요한 양수기를 전달했다. 이경섭 행장은 “농협은행이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 등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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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협은행은 가뭄피해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에 대해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과 이자 및 할부 상환금 납입을 12개월간 유예하며, 신규대출에 대해서는 최대 1.0%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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