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실이 이미 일본 연예계 지라시에서 나왔다고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탑 대마초 흡연을 미리 보도한 일본 매체’라는 글이 작성됐다.
이 글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한 일본 연예 매체는 ’한국 아이돌그룹 멤버 ‘의혹의 마약 흡입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그룹 멤버의 마약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 매체는 그룹 B의 T군을 지목하면서 글쓴이는 빅뱅의 탑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현재 해당 사진 속 인물이 탑인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은 흐리게 처리됐다.
한편, 그룹 빅뱅의 탑(30·최승현)이 대마초 흠연 혐의를 받는 가운데 2일 오후 정기 외박을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은 “탑이 3박 4일 동안의 정기 외박을 끝내고 근무지인 강남경찰서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지만,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당분간 의경 복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